The Bachelor

The Bachelor 자막 번역 : 준 서 agat (wh911@korea.com) ◀▶SuDA™ TeAM◀▶ 준서 (agat), ColsE_CeAF™ (cdma1972), =WIND= (chang206), 카오링 (getdown), goodlsw (goodlsw), 惡 (heero03), 에취 (hhhz), En (koolok), midnow (midnow), Oops~ (oono), 카이오레 (park3102),어린아이 (tk7979), 그랑 (vbns), yongs7 (yongs7), 녹차™ (zam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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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번역 : SuDA™준서 (wh911@korea.com)
자막 씽크 : SuDA™녹차 (zamian@dreamwiz.com)

오, 별이 빛나는 하늘아래의
대지를 많은 대지를 주세요.

나를 구속하지 마세요.

내가 사랑하는 넓고 트인 땅을
돌아다니게 내버려 두세요.

나를 구속하지 마세요.

저녁의 산들바람에
혼자 있게 해 주세요.

미루나무의 속삭임에 귀 기울여 보세요.

영원히 저를 놓아주세요.
그렇지만 부탁 할께요, 제발.

나를 구속하지 마세요

나를 구속하지 마세요.

나를 자유롭게 해주세요.
내 말을 타게 해주세요.

서부하늘 아래

조랑말을 타며 저 먼곳까지
방황하게 내버려 두세요.

산이 오르는 것을 볼때까지

서부가 시작되는 산등성이를 향해
달리고 싶어요.

감각을 잃을 때까지
달을 쳐다보고 싶어요.

가슴속의 모든 인간은 거칠고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이다.

꽤 어리석게 들릴지도 모르고,

정말로 어리석은 말일지도 모르지만

거의... 사실이다.

많거나 적거나

내말은 아프리카에 있는 사람은
아마도 표범이나 무소이고

인도에 있는 사람은 틀림없이
벵겔 호랑이라는 것이다.

자 시작하자구.
하나, 둘 다음은 뭐야?

심지어 여기 미국에 있는
모든 사람이 야생마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지미 얘기 좀 해.

내 친구 마르코--
그는 늑대다.

그는 남성의 상징이 채식주의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리타가 어제밤에 뭐라고 했는지 들어봐.

“미래에는 타이음식을 피하자”

왜? 레몬그래스가 많아서?

아니. "미래"라고 말했어.

그래. "미래.."

샌즐 너 미래라고 했지?

미래.

농부? 볼트? 돌? 미래?

미래.

- 그래 바로 그거야..
- 그들은 여자가 아니야!

야생마.
야생마일종.

그건 완벽한 자유로운 느낌이야.

넌 젊고 넌 강해서,
너에게 말 대대꾸할 사람은 없어.

넓은 광야를 달리는 것 말고는 할 일이 없지.

그리고 너의 모든 삶이
가장 원초적인 힘에 집중되어 있고-

끊임없는 추격을 하며--

유사한점을 찾아보자구.

그걸 달콤한 풀이라하면

야생마는 가능한 많이
풀을 얻으려고 할꺼야.

또 다양한것도 말이지

큰 풀 , 작은 풀....

거무스름한 풀, 금발 풀......

하루종일 즙이 많은 조각을
찾으면서 시간을 보낼꺼야.

아름다운 삶이지.

나를 구속하지 마세요.

그게 바로 여자들이 시작하는 거지. 평범한 대화속에
"미래"라는 단어를 집어 넣으면서 말이야.

다음은 너는 교사학보무 모임에서,
술취하고

사랑에 빠지고 파티가 부도덕해 지는걸
보게될거야..

마이콜

미래.

무슨 말이야. 우린 이제 잘 지낼수 없어?
넌 더 이상 나를 좋아하지 않는거야?

물론 좋아하지.

난 정말 좋아해.

그런데..
이야. 그거 잘 됐네.

우리 계속 사귀는 거구나.

- 여기요. 아가씨.
- 잠시뒤에.

- 그래서 걔랑 헤어졌어.
- 뭐?

지미. 우리 만나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 볼래?

- 미안해. 이젠 끝났어.
- 그래.

- 난 약속을 하면서 끝냈지.
- 엄청나게 해야할일이 많아.

그리고 내 기준을 높이고 있어

일은 안하고 있지.

시간을 낭비하는 건.
전혀 의미가 없어

- 너 밖에 뭐가 있는지 본적 있니?
- 좋은 상추.

앤, 2010년까지
여자 수는 남자의 네배가 될꺼래.

네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은데.

니가 이기적인건 니 잘못이 아니야

넌 이기적이야.

멍청한 당구대에서 너를 데려와서
정말 미안하구나.

내가 집에 오기 전에는
헤어지지 마라. 제발.

- 잘가.
- 안녕.

재미있었어요.

미안해요.
저에게 무슨 말 하셨어요?

점심 같이 해서 즐거웠다고
말했어요.

언제 또 봐요.

앤을 만나고 잘 통해던 순간...

그 기분은 나한테는 완전히 새로웠다.

그녀는 내가 그랬던 것처럼
느긋했고 독립적이었다

내말은 우린 완벽한 커플이었다.

우리가 그걸 알기전에,
일년 동안 같이 지냈고.

사실, 우리 둘다 잊어버려서,
일주일뒤에 기념을 했다.

모든게 순조로웠다.

내 친구는 운이 없었다.

잠깐만.

신사 숙녀 여러분, 이제

부케를 던질 시간입니다.

- 미혼의 여자들을 내가 얻을 수 있다면--
- 나가자.

싫어 나 보고 싶어

모든 미혼의 여자들?

마르코?
운좋은 날일 수도 있겠구나. 친구.

고등학교때 복권이란 거 읽었을꺼다.

작은 마을에 관한 이야긴데
해마다 제비 뽑기를 하는 것이다.

선택이 되는 사람은
인간 제물이 되는거지.

그게 바로 부케를 던지는 것이다.

오 젠장.

결혼을 위한 복권

샌즐은 기회가 없었다.

그건 무서운 순환이다.

결혼식은 부케를 의미하고

부케는 바람으로 운반되는 꽃씨같은거고
다음 결혼식의 씨를 만드는 것이다.

하나의 미래가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버린다.

수가 점차 감소하고

또 감소한다.

그런데 앤은 누구보다도 아름답고
걱정이 없었다.

- 겁나는데!
- 아니야. 재미있어

- 좋아!
- 니가 용감하게 행동할 때 난 좋아.

이리와봐.

귀여워 .
내 시선을 끈다구.

- 진짜?
- 그래.

미래를 위해서 잘 새겨둬야 할걸.

맞어.
"F" 말이지.

자, 이곳에 왔다.

야생마 얘긴 왜 한거지?

나와 아내!

넌 그게 뭘 의미하는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여기 계신 숙녀 여러분
이쪽을 보시죠.

이제 부케를 던질 겁니다.

오늘 인간 제물은 네 것이야.

미래.

난 너무 오래 갖고 있었다,
약간 자랑 스럽기도 하지만.

천천히 해.
두려워 할거 없어.

나의 야생마시대는
오랜 추억이 되겠군

길고 달콤한 풀.

드디어, 시간이 됐군.

지미 넌 나를 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어.
알지?

마지막 살아남은 후손 ....

넌 내 유전학적 자질을....

퍼트릴 신성한 의무가 있어.

감동적이에요.

한때는
니가 나를 실망시키는 줄 알았지.

네 아버지가 그랬던 것 처럼

아버지가 왜 할아버지를 실망시킨거죠?

그가 뭘 남겼는지 아니?
불쌍한 손자.

건물이 붕괴될 때
죽었기 떄문이에요.

그는 항상 변명을 대곤 했지.
그렇지?

새로 만들어!

지미, 이것 좀 봐.

응, 그래

간다.

그건 할머니의 약혼 반지 이고.

네 여자 친구 손가락이
통통하기를 바란다.

자격있는 의사에게

검사 받았니?

아이를 잘 낳을 수 있데?

우리 둘다 건강하고,
그녀를 사랑해요.

사랑은 존재하지 않아.

여기, 가져.

그건 단지
호르몬 반응일 뿐이라구.

그리고...

그건 최대 5년밖에 안가.

대단한 과학자들에 따르면 말이야.

지금이 번식하는 적기라는 말이지.

스테이크?

무슨 과학자?

이거 가져.
읽어봐

시간이 지날수록 시들게 마련이지

섹스는 점점 줄어들고...

줄어들고.

마침내
차갑게 식어 버리는 거지.

사랑없는 껍질을 결혼 이라고 하는거야.

그리고 아버지로써 끊임없는 짜증

청구서는 늘어만 가고.

날 못믿겠으면...

이웃에 물어봐.

내가 말하는 데 지미.

니 자손을 위해서
너의 행복을 희생하는 거야.

그때 하는 말이 있지.

인간의 조건!

줄 공이 이길걸?

색공은?

몰라.
스테이크 먹고 질식하는 척해.

지금부터 3주 동안은
반지를 끼고 이리저리 다니겠지...

그걸 보면서 외식을 하고
청혼하지는 않겠지.

그게 끝이야.

분명해.

응, 스타라이트 룸에 가려면 오분 남았군.

스타라이트 룸?
앤을 데리고 가는 곳이야?

그래서?

세상 모든 사람들한테 물어봐
50이 안된 총각들이

스타라이트 룸에 바로 여자를 데려가는
단 한가지 이유를

다 알꺼야

지미 샤논.
내가 찾던 남자야.

뭐라고, 마르코?

말한대로야.

오늘 아침에
너희 할아버지와 말했어

오덴 스포츠가 회사를 사기로
공식적으로 요청했어.

알아.
우리도 시장 점유율을 줄이고 있어.

그들은 우리를 사서
고객정보를 훔치고 우리를 문닫게 할꺼에요.

샤논 당구장을 팔지 않으면

게임하면서 계속 얘기 하는게 어때?

시장이 커지고
막을 돈은 있어.

미안해요. 시드
하지만 우린 위기를 겪고있어요.

지미는 청혼 할꺼고,
신경이 예민한가봐요.

앤이 문제야..
누가 걱정해?

글쎄. 한번 보자..

그 회색 곰에 관한건데.

남성스러움에 관한 조사에서
전문가잖아 넌...

회색 곰이나

야생마.

늑대.

내가 묻고 싶은건,
넌 결혼하고 싶어?

- 전 앤을 사랑해요.
- 사랑에 관한거 말고

두 도시를 상상해봐...
유부남 마을, 총각 마을

넌 어디에서 살고 싶어?

어떤 남자든 총각 마을을 택하겠죠.

맞지?

모든 남자들은 무도회와 굴레를 원하지.

나, 너랑 비슷해.
나도 자유가 좋아

왜 내 결혼은 비참한 실패지?

로이. 조용히 해

들어봐...

결혼은 인간 영혼의

가장 아름다운 표현이야.

좋은 청혼은
단지 사랑에서 오는게 아니야.

남편이 되고 싶은
욕망에서 오는 거지

그런 욕망 없이는...

준비될때까지 기다리는게 나아.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시드...

그런데,

중요한건....

앤과 제가
공식적으로

그까지 이르렀다는 거에요.

네 말은

남 주기는 아깝다는 거에요.

정말이니?
이유가 뭐야?

앤이 지난달에 부케를 받았어요.

심각하군,
중요하진 안잖아.

오늘이 우리 사귄지 삼년 되는 날이에요.

여덟시에 저녁 예약해 뒀어.

음....

스타라이트 룸도?

오.

난 어떻게 청혼해야 하는지도 몰라.

무릎 꿇어야 해?
뭐라고 말하지

피곤씨가 도착할떄까지 기다려.
잘 될꺼야.

뭐 피곤씨가?

식사가 끝나고 웨이터가 샴페인을 갖고 올 때
뭔가를 중얼거려.

원래 그렇게 끝나는 거지뭐.

걱정하는 너의 삶처럼 말이야.

고맙다!

고마워!

피곤씨

당신의 피곤스런.

당신의 그런 얼굴은

처음봐요.

세상이 내 손안에

있는것 같아요.

글쎄.. 그런것 같다.

특별한 건배.

우리가 사귄지 벌써 삼년 이라니..

시간이 정말 빨라..

맞어.

지난 몇 주 동안
계속 생각했어.

대부분이...

인간의 조건에 관해서

많은 인생이 희생으로 끝나고

인생이 어디로 갈지
방향을 정하고

너의 입은

잠깐 피해 주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

- 괜찮아, 너?
- 응.

많은 인생이 기꺼이 희생할 뭔가를,
결정하는 것으로 끝나지?

왜냐면, 명백하게...

인생에서 하나의 길을 선택하면,
다른 길은 선택할 수 없어.

그게 요즘에 내가 찾아 낸거야.

우리가

너와나, 우리 관계가,

그만큼에

이르렀다고 생각해.

"그만큼에."

결론은...

네가 이겼어.

네가 이겼다구?

그게 청혼이니?

"니가 이겼다"는 건
마지막 부분일거야.

내가 말한 모두가 청혼이지

니가 이겼다는 말에 다른 뜻이 있어.

너 보긴 했어?

우선 이겼다고 말한 단계를
한번 따라가 볼수 있겠니?

그 만큼에 이른다고 했지.
어느 만큼?

무슨 말인지 알잖아.

남 주긴 아깝다는 거지?

너 지금 남 주기 아깝다고 했니?

여기 별이 빛나는 방에서?

뭐가 문제야?

왜 너 그냥 "남주기 아깝잖아"라고
말하지 그랬어?

우리 항상 "남주기 아깝다"고 하잖아.
전부 그러잖아.

스타라이트 룸에서는 아니지.

별스타라이트 룸이 뭔데?
도대체.

마술, 지미!
낭만?

여기 다들 청혼하려고 오잖아.

불빛을 보고 멋진 식사를 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

낭만적인 주문을 던지잖아.

그런데 니가 "남주기 아깝다"고
그랬지.

모든 마술이 사라졌어.

너 나를 곤란하게 하는구나.

미안해.

그 말을 해서
니가 그렇게 화를 낼 줄 몰랐어.

말에 대한건 아냐. 지미.
니가 말한 방식에 있는거지.

니가 의도적으로..

뭐?

너 나랑 결혼하기 싫어,
그러니?

내가 방금 청혼했잖아.

니가 청혼할 때 결혼해 주겠냐고,
하지 않았어.

"아니"라고 말해 주길 원하니?

그냥 두자. 됐지?
제발?

넌 결혼하고 싶지 않아. 지미

나도 결혼을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지도 않고.

앤. 잠깐만

내가 너 사랑하는 거 알지?

그건...

그냥 우리 흘러가는 대로 두면
안될까?

잠시만.

안녕.
스타라이트 룸은 좋았니?

뭐. 묻지 않았다고?

오. 간신히 물었었어.

앤, 난 혼란스러워.
집에 전화하고 샴페인을 터뜨려야 하는거 아냐?

실패했구나!

최악의 청혼이었어.
정말로!

아마도 그런 최악은 없을꺼야.

넌 그 사람 사랑하잖아.
어떻게 최악일 수가 있니?

낭만이란게 뭐야?

"니가 이겼어."

- 뭘 이겨?
- 아무것도.

그냥 니가 이겼대.

지난 삼년 동안
포커게임을 하고 있던거지....

니가 가지고 있던게 뭐든
그걸 갖고 있던거고.

이겼을때.

"니가 이겼어."
세상에 이건 끔찍해

이제 그만 할래. 제발?

그만해!

- 그가 졌어?
- 그렇게 생각하니. 아니야?

모든것이 완벽했어.
정말로 완벽해.

음악이며 전망.

청혼 빼고는 모든 것이 완벽했지.

아마도 종이에 멋진 말을 적어 뒀는데.

잊어 버렸나 봐.

나탈리.

이건 일생에 한번 밖에 없는 일이라고,
난 물론 이고 그 사람도 말이야.

내가 바라는건...

그가 원할 때 하는 거였어.
근데 원하지 않았지.

모든걸 말해 주는 거야.

너 알지.

2020년엔 여자가 남자보다

네배나 많아지는 거 알지?

3번에 출산가능한 해가 남아.

앤

전화 받어.

여기 다른 12송이 장미아.

지미,
다시 옛날 같아?

그렇지는 않아요.

너를 봐, 늑대처럼 네가 가지고 있는
거친 모습들을 풍기고 있잖아.

- 난 그렇지 않아.
- 적어도 그가 낭만적이라면.

리타한테 마지막으로 꽃사준게 언제야?

알레르기가 있어뇨.

하루에 열두 송이씩 보내는 대신에.

한번에 수천 송이를 보내봐.

효과가 있을꺼야.

맥스, 그를 신경쓰도록 만들었는데,
너는 겨우 꽃이라니.

좋아.

남자대 남자로 말해주지.

스타라이트 룸에서 한 말이 별로 였지.

- 어떤 사람하고 잘 되려면--
- 잠깐만요,

누가 말해 줬어요?

무슨 상관이야?

개인적인 일이잖아요.
다른 사람이 몰랐으면 좋겠어요.

누가 스타라이트 룸에 대해서 말했어요?

뭐 “남주긴 아깝다”는 청혼 말이니?

- 내 치과의사 한테 들었어요.
- 뭐라구요?

내 아내가 지난 밤에 말해 줬어요.

- 나쁜 놈이 베리 화이트를 욕했군.
- 그건 여자들이 부르는 노래야. 멍청아!

정신과 의사도 말했는걸.
니가 묻는다면 엄청 많어.

너, 나 말고 누가 있었어?

내 친구 언니의 사촌.

지미 너 알아야해.

너의 청혼은
순간적으로 전설이 됐다구.

할아버지한테 알려지면 안되는데.

아멘.

사람들이 말하길 맥박도 없고,
감정도 아무것도 없데.

그리고 그가 눈을 뜨고...

일어나서 앉아서 의사를 불렀어.

죽고 나서?
그게 가능해?

그게 반사 작용야.

어떻게 잡고 있었소?

그거 재밌군요.

그는 독특한 사람이였어요.
그를 좋아한 사람이 있는지 모르지만.

오직 한 가족이 남아 있어요.

지미, 잠깐 볼까?

글쎄...

지금 신과 함께 있는 것 같소.

내일 사무실로 와 줄 수 있겠어?

- 예, 뭐가 잘못 됐나요?
- 아니, 전혀.

난 할아버지의 유언을
집행하는 사람이야.

몇 년 전에 몰래.
녹화해 둔 것이 있어

살펴봐야 할 것 같아.

내일 갈께요.

인간의 조...

잠깐 얘기 좀 할래?

혼자?

고마워.

할아버지는 유감이야.

아름다워.

네. 그저 이말을 하고 싶었을 뿐이야.

어디가?

내 아파트로 갈까해.

그럼 우리를 떠나는 거야?

문은 아직 닫히지 않았어.

열렸어.

아니야.

조금 열려 있어.

좋아, 난 신비의 문 앞에 서 있어.

내가 밀어서 열면?

밀리지 않아.

내가 만약 문을 두드리면?

멋지게 두드리면 내가 대답할게.

니 뒤에서 문을 닫을 수 있어.

내 마지막 유언을 읽기 전에...

한두명의 증인을 두고 싶구나.

뭐든지 들어줄 사람 말이다.

난 이제 늙었어

너도 언젠가는 늙을 것이다.

생의 반은 잠에

반은 먹는 것에

맛있었소.

그리고 죽을 것이요.

신사 여러분

나를 입다물게 하지 마시오.

- 여러분.
- 제임스 샤논--

당신 도대체 뭐하는 거요?

누가 확대 하랬소?

물러나시오!

오, 피터를 위해.

내 모든 재산을
증여 하겠소.

- "재산을."
- 나의 손자에게...

제임스 샤논 3세에게.

천개 쯤의 주식...

꽤 큰 배당이

USDA 카우즈에 있소.

배당.
음...

말장난을 의도 한건 아니요.

친애하는 미국인의
모범적인 식습관에 감사하오.

오늘까지의 내 수입은...

일억달러가 넘지..

꽤 많은 돈이지만

그래

숨쉬세요.

다시 돌릴까요?

잠시 멈출까요?
좋아요.

일억 달러라.

아니요. 조건에 대해서 말합시다.

뭐요?

- 우리에게 던지시오.!
- 당신 나 둘다!

진정하시오!

이제, 당신 머저리.
이리로 오시오

이리 오시오!

조건은

결혼을 하면..

보장이 되는 것이요.

시시한 사기는 안됩니다.

적어도 십년은 같이 살아야 합니다.

- 십년?
- 일 과 영이요.

한달에 하루밤이상
떨어져 있을수 없소.

5년 동안은

그리고 자손을 낳아야 하오.

- 손자를 남기고 싶소.
- 절대 안돼요.

마지막으로

지미....

서른이 되는날

여섯시 오분전까지

결혼하지 않으면

그때는 그렇게
이 세계로 들어오는걱지--

일 센트도 없이

끝나게 되는거야

요점을 알아 들었지.

언제 결혼할꺼지?

안돼요.

전시실에서 봤을 때....

너

스타라이트 룸으로 가는 길이 였지?
너 맞아?

예. 맞아요..
스타라이트 룸을 더럽혔었어요..

어떤지 아세오?
난 기뻐요.

스타라이트 룸을 잊어버리세요!

게다가, 난 앤과 결혼할꺼니깐요.

난 결혼이라는 생각에 만족해야해요.
그게 다요.

글쎄. 만족할려는게 낫겠네요.
생일이 얼마 안남았지? 다음주?

아니. 다음 주가 아니야.

살았다.

내일이야.

모든게 준비 됐군. 글러만이 면허증을 주고.
삼촌 거스가 리무진을 빌려주면 되고..

옆집에 오르간 연주하는
부인을 데려오고

한시간 반만에
결혼식 준비가 된다는 말이야?

넌 행운이야.
내 할머니 댁 보호소에 있는 신부는 시간이 있어

예. 글쎄 한계가 있는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익사하도록
둔 그 년이 누구죠?

뭐라고 중얼 거리는거야?

그녀는 그런 멋진 남자를 얻고
놓쳤잖아.

나탈리, 자기 일이나 신경써.

그냥 소리내서 생각했을 뿐이야.

그 사람 아마도 나무조각을 던지고는
"당신이 이겼군" 하고 말했을꺼야.

신부님이셔.

- 지금 기분이 어때?
- 글쎄..

극복해!

네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재산도 받잖아.

저승사자 만난 것도 아니잖아..

지미 샤논?

당신을 위해 왔소.

- 잘 가시오.
- 무슨 냄새?

로션 바르고 있지. 그렇지?

아니. 땀이 나서 그런걸 꺼야.

알겠어.

엄마 아빠랑 재밌게 보내.

기념일때 같이 있지 못해서
정말로 미안해.

예. 알았어요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소?

잘가요

할머니는 어때?

돈에 대해서 말해야 할까요?

농담해?
당신 생각이 있어?

거짓말로 결혼을 끝내고 싶어?

아니요. 내가 만약 말하면
나를 죽이려고 할껄

누구든 그럴꺼야.

네 차례야.

민트좀 주겠어?

그녀가 이빨 닦을때까지
"결혼 안한다"고 말할 것 같지 않아?

손을 잡는다면
큰 영광일꺼에요.

예. 그러죠. 뭐든.
이거 정말 인가요?

예.
그녀가 예라고 할 것 같아요?

몰라요. 갑자기
그여자 특별한 가봐요.

왜인지 모르겠어요

리허설 할 3주가 남았데요

3주라니?

아테네에 급한 일이 있어서.
30분 전에 떠났어요.

헬리포트 (헬리콥터 출발하는곳)

여기..
필사적으로 뛰어요

- 헬리포트!
- 지미. 너 반지 필요 하지.

여기 있어요.

앤!

뭐해?
사무실에 전화할려고 했는데...

잠깐 시간 있어?

예. 시간 있지. .
뭐...

뭐해 지금?

앤. 나와 결혼해주면 영광이겠어.

뭐?

- 나에게 큰 영광을 주겠...
- 듣고 있어. 왜 지금?

예라고 대답해.
제발!

정말로 그러고 싶어.

그거 확실한 발전인데.

예라는 말이야?

뭐라구?

아무 것도 아냐. 사랑해..

응. 알겠는데
여행하면서 무슨 결혼 이야?

기다릴 필요가 있어?
그냥 오늘 하자. 지금

지금 당장?

나를 믿어요.
지금 순간을 잡아야 해.

당신을 정말 사랑하고
평생을 같이 보내고 싶어.

- 정말이야?
- 그럼.

정말로 결혼하고 싶어?

정말 이야?

정말로 결혼하고 싶어?

당신 자유롭고 싶다고 했잖아?

음. 내가 알던 지미가 맞나.

어디 가는 거야?

당신 내가 뭘 봤는지 봐야해.

뭘 봤는데?

총각.

- 무슨 말이야?
- 당신 아직 준비가 안됐어.

물론 난 준비가 됐어!
턱시도를 입고 헬리포트에 있잖아.

이해 못하겠어?

당신이 준비가 됐는지 모르겠어.

당신이 이겼군.

무슨 일이야?

오. 지미 표정 좀 봐.

표정!
모르겠어.

다시 총각 기억으로 몸부림 치고 있었군

난 아직 모르겠어.

끝났어.
그녀는 일하러 아테네에 갔어.

- 그녀를 설득시킬려고 했지만...
- 안됐군.

아주 안됐어.

일억 달러 만큼 안됐어.

샤논 전설은 계속된다..
별이 빛나는 방에서, 지금은 헬리포트에서.

표정 한번 보여 줄수 있으세요?
그게...

아니면,

몰라요. 난 못봤으니깐.

돈도 안됐지만,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가버렸어.

아마도 영원히...

넌 돈을 포기 할 수는 없잖아.

너 비디오 봤지.

결혼 못하면 돈도 못받잖아.

돈 필요 없어..
그거 없이도 괜찮았는데 뭘.

이해를 못하는군.

유언에서 모든 재산은
현금으로 팔린다고 했잖아.

샤논 당구장도 포함해서 말이야.

그렇게 될 때까지 기다릴 순 없다구.

런던 생중계 Virgin Atlantic Airway 입니다.

- 사랑해.
- 아테네까지 계속해서

비행시간은 약 18시간 입니다.

모든 지상 승무원들은
비행기에서 나가주세요.

오덴 스포츠가 회사를 살수도 있다고 했어?

그래. 오덴이 회사를 살거라구.

나쁜 놈이군.

그들이 회사를 사고,
사람들을 해고하고 빼앗아 버릴꺼야.

- 공장은 일주일 만에 날아 가겠지.
- 우린 망하는 거야.

꼭 그렇지는 않을꺼야.

내일밤 6시 전까지면 되잖아.

뭐냐면

27시간과 변화지.

결혼할 다른 사람을 찾는 거야.

좋아 너를 위해서 결혼하지.

기쁘겠군.
좋은 생각이.

누구라도?

난 안 듣고 있다.

들어봐. 결혼할 사람을 찾으라구.

냉담해 하지 말고, 지미...

앤은 벌써 두번이나 거절 했잖아.

맞아. 짐

니가 돈에 대해서
말 안하기로 결정 했잖아.

끝난건 끝난거야.

시드하고 내가 너의 전 여자 친구를
오늘 볼꺼야.

스테날드에서
기금 모으기 파티를 하고 있어.

- 버클리?
- 안돼 버클리는.

버클리가 안되면 다른 사람을 찾아.

미안해.
일이 있다가도 없고. 사업도 그렇잖아..

그런데 앤은 하나 밖에 없어.

너희들 셋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떠나라는 말을 쉽게 하겠지.

이건 내 인생이잖아.
지금 말하고 있는건.

내 인생.

놀랍군.

멋진 자신의 인생을 위해서!

누가 부정하겠어?

그들의 삶은?

다음주에는 그들은 일을 잃는다구..

200명이 넘는 가족이
도움주는 사람도 없이.

여자들은 추운 날에 던져 질거고.

배가 고픈채로 아이들은 잠자리에 들고

정말로 너가 공장을 닫는다면 말이야.

이제 뭔가를 할때라구.

멋진 자신의 인생을 위해서.

아무도 부정할 수 없지.

내일을 위해!

케익이나 먹으러 가자!

생각해 보면...

처음 십년간 결혼은
정말 빨리 지나가.

정말?

아니.

말하기 싫어.

알겠어. .

- 뭐해?
- 요리.

뭐 만들어?

날 만드니?

내 말은 내가 청혼하는게
그렇게 못마땅했니?

니가 이겼다는 것보다
더할 수는 없겠지.

남자를 과소 평가하지 마시오.

멍청하긴!

그는 약속 못해..
그는 약속 못해. 끝났어.

약속 못한다니 무슨 말이야?
계속 너한테 결혼하자고 그랬잖아.

넌 그때 없었잖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못봤잖아.

완전히 엉망이였다구.

턱은 닫쳤고, 눈은 둥그래 졌고,
안절부절 못하기 시작했다구.

완전하게 다른 장소에
가는 것 같았다구.

거기 있지도 않은 것 같았어!
거기 없었다구.

뭐가 필요한지 알겠다.

- 너랑 집에 가지 않을꺼야.
- 가자. 제발?

너한테 좋을 것 같아.

같이 있으면 괜찮을 거야.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세 될꺼야.

좋아. 그 사람들이 시작하면,
밖에서 마시는 거야

그래.

고릴라. 이리로 와.
우린 마닐라에 있어.

이리와 . 고릴라!
내가 thrilla야!

좋아....

여기 꽤 괜찮은데.

너를 트로피 부인에세 데려다 줄게.

- 모닉은 어때?
- 아니

스테이시나 조가 괜찮다.

스테이시는 멋진데..

조는 항상 나를 위해 있어주잖아.

클리지, 니가 말한 것 같은데.

있어 주겠다는 건 잊어버려.
누구와 평생을 같이 하고 싶어?

앤.

골라

스테이시

지미 샤논! 오랫만이야.

그래. 오랜만이다..
예쁘구나.

머리..
새로한거지, 그지?

진짜 남자처럼 말하네.

자, 의자좀 세워.

-회의장에선 오늘 조용히 좀해, 어?
- OPEC 회의야. 기다리고 있어.

교환 여행하기에 좋은 날은 아니다.

그게 내가 여기 있는 이유는 아니야.

갑작스럽지만...

예상밖 이겠지만, 너 생각 했어.

왜냐면...

항상 우리 데이트 하던
추억을 떠올렸어.

나도 그래.

중요한건 지난 주에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어.

안됐구나. 미안해.

쿠웨이트가 회의장을 떠났어.!

사라! 사라!
14개의 계약서!

14개의 계약서, 바로 여기서!

19개를 샀고! 끝났어

할아버지에 대해서 말하는 거니?

나한테 돈을 남기 셨어.
사실은 많아.

다섯!

일억 달러야.

팔아라!

조건이 있어.

잡아! 잡아!

여섯! 다섯! 다섯!

- 오 위로--
- 거래는 이거야.

유산을 얻으려면 내일 결혼 해야해.

갑작스러운거 알지만 생각 있니?

그녀는 약혼했어.

약혼 아니면 결혼?

- 약혼했다면...
- 잊어버려.

그러면 안되지.

너는 조와 결혼할꺼야.

항상 있어 줬잖아.
어쨋든.

조!

숨쉴수가 없어.

나두.

너무 흥분해서.
이런일이 있으리라고 생각도 못했어.

너무 오래 기다렸어.

누구였더라?

앤.

거절했어

너무 감동적이야. 다음이 나였구나.

이런....

나는 도대체 그 리스트에서 어디 있었니?

세번째. 무슨 상관이니?

난 너랑 함께 했었던 순간 때문에
있는걸

우린 정말 마술 같은 시간을 보냈어.

지금이고 니가 나를 떠날때고
난 너무 끈질겼지.

조. 미안해!
난 그냥...

만약에 나를 용서하고 ,
결혼해 준다면 다시는 널 안 떠날꺼야.

항상 나와 함께 있을 것을
신께 맹세해.

영원히 너와 함께?

이봐 , 나탈리.
기차 놓치겠어.

앤?

앤 인줄 알았어.
미안해

조!

의존적!
나를 의존적이라고 불렀어

특별 판매인가 보지..

이제 못믿겠어..
조는 안된다구. 안돼!

어떤 남자가 청혼하는 도중에
세번째라고 말할 수 있겠어?

지미 샤논!

나를 인형을 만들어서 태울지도 모른다구.

리카가 손톱을 깨문다..
너 적응했구나

이 사람 누구야?

일레나?

일레나 좋은데!

귀엽고, 재미있고..
오버하긴 하지만 그녀라면.

앤을 보면,
기억해.

지금 아테네가는 비행기에 있다구.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마. 멍청아?
내가 여기서 뭘 하는 거지?

나파 고속이 터미널에 있고

레딩, 모틀렌드, 오레곤을 갈껍니다.

7시 23분에 출발합니다.

타세요.

앤?

뭐해?

혼자된 첫날을 기록중이야.

- 좋군. 택시 놓쳤잖아.
- 난 행운이 많잖아..

난 거의 큰 실수를 한 것 같아.

거의.

와서 택시 기사한테 말해.

- 그녀가 죽어간다고 했잖아..
- 죽어가.

좋아.

앵콜! 앵콜!

- 잔돈 가지세요?.
- 20?

- 택시타는데 4달러라니?
- 그 가난한 남자가 들었어야 하는데.

그가 생각할 일이 있어 나갔다고 생각하는군요,
"앤과 지미의 존재를 개닫고 싶어."

미안해요.
그만뒀어요. 그만뒀어.

지미에 대해서 할말도 없는걸요.

그 사람들이랑 말하지 말아요. .

- 왜냐면. 그냥.
- 제발 그만해요

- 기념일 축하해요!
- 고마워요.

내 가방 챙길께요.

벌써 보고 싶은걸.

좋아, 어떻게 정중하게 말하지?

니가 여기 안왔으면,
니가 있었는지도 모를 뻔했어

내말은 조이,
무대에서 이리저리 왔다 갔다하고...

얼굴에 돈을 붙이고 기절할 것 같다.

내가 기억하는건 몇번 잘 안됐었잖아.

생각해보면 넌 셔츠 벗은게 더 나아.

그런데 다시, 그렇군.

완전히 구부렷구나.
썩었어.

- 널 기억 못했니?
- 기억했어. 희미하게..

오! 희미하게. 괜찮군.

뿌린대로 거둔다구.

-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 응, 그래.

내 잘못이지.
몇 년 전에 사귀던 여자는

결혼할 생각도 없는데.

뿌린대로 거두는 거야.

괜찮아. 진정해.
이름이랑 번호가 필요해.

캐롤린

아 , 맞다. 그 학구적이던 아이

애들이 똑똑할꺼야,
친구는 없지만 똑똑할꺼야.

물론 전형적인 결혼의 의미를
생각안하는 건 알지만.

잠깐만. 캐롤린.
경영학 전공했어.

그래서 그것때문에 ,
그게 너의 장기이구나.

재산이 이동하게 돼 있잖아..

아버지-파는 사람(아버지 임과 동시에 파는 사람)이 오고
딸 , 즉 재산과 함께.

그 상품이 망가지지 않았다는걸 증명하려면
누가 하얀 드레스를 입고있지.

종교적 상징은
그 판매를 신성시한다...

그리고 딸 재산이 아내 재산이 되는거지.

멋지구나. 진짜.

귀중하다구.

이 남자 미래의 신랑이

말도 안되는 페미니즘을
참을 시간도 에너지도 없다구.

할거야 , 말거야?

아직 건재한 너를 보니 기쁘다.

난 결혼 안믿어.

나도 마찬가지야
그게 제안의 묘미라구.

결혼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결혼.

지미, 아주 가부장적이구나.

꽃을 들고 오고,
전통적인 방법이구나.

항상 꽃처럼 생각했어.
확실히 꽃냄새가 난다구.

아니야, 그건 상징적 표현이야. 그들은
우연히 식물의 질이 되었던거야.

- 제발!
- 사실이라구!

남자가 꽃을 주는 이유지.

남자는 왜 여자에게
상징적인 질을 주는 거지?

그 남자가 안 그랬니?

정신적인 사랑을 넘어서는
어떤 신호라구.

그녀한테 뭘 원하는지 알리는 거지.

캐롤린, 난 vagina에 관심 없어.
알겠어?

난 너랑 결혼하고 싶어!

우선 생각해 보자,,
다프네가 안된다고 하면 누가 있지?

심각해. 다프네 밖에 없다구.

내 말은 누가 남았냐구, 모닉?

다프네 밖에 없어, 알겠지?

모닉은 멍청해.

걔는 가지 , 콩, 상추,

브로콜린 밖에 없다구

재밌군..

- 옅보지마!
- 알겠어.

옅보지마?

알았어

상자 열어봐.

- 못해!
- 할 수 있다구.

- 상자 열어.
- 열어!

좋아.

이쁘다.

넌 참 이뻐.

엄마!

다른 사람들이
그래서 너랑 데이트 안할려고 하는거야.

잠깐, 화장실좀.

빨리와..

금방 올게.

벌써 보고 싶은걸!

나탈리랑 술한잔 할껀데, 괜찮지.

괜찮냐구? 농담해?

엄마랑 나랑은 할 일이 많다구.

- 술?
- 술.

이쪽으로요.

여기요

와..

내가 불렀어.

지옥에나 보내버려,
나 말고는 아무도 말도 안할꺼니깐.

맞다.

너랑 장난 치는 것 같니?

나는 지금 착한 경찰-나쁜 경찰하는게 아냐.
오래 참아야 되는군.

나쁜 경찰이나더 나쁜 경찰이 났겠다.

- 지금 해봐!
- 여자가 말하는거 들리지. 움직여!

- 일이 재미있나 보네.
- 응.

좋아 보인다.

- 살빠졌니?
- 저 남자 잡아!

가만히 자빠져있어!! 니가 악취를 풍기고 다니기전에
내가 니 불알을 뭉개버릴테니까

12파운드. 맞어?

- 쉴래?
- 쉬어? 확실히 하자구.

돈을 얻고

진정하고 의미있는 사랑을 얻는
기회를 포기 하라구?

난 그냥 말한거야..

뭐가 문제야?

내가 뭐가 문제 냐구?
너 뭐가 잘못 됐어?

너 사랑하는 사람하고 결혼하고 싶지 않어?

불행하지만, 지금 그건 선택이 아니라구.

그래. 불행하게도 나한테는.

난 항상 원하는 식당 하나 여는게
꿈이였는데,

너 듣기도 싫은거지.

물론 듣고 싶어.

식당보다 더 나은게 있잖아.

새로운 음식에 접근 같은거라구.

샐러드 드세요.
그런데 사람들은 상추로 들어. 맞지?

특히 미국산인,
그리고 보통 아이스버그 상추.

난 상추의 종류도 모르는걸.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브루셀 싹..

원래 그렇게 다 사는 거라구.

그런데 진짜로 멈춰서 본다면,
브루셀 싹이 채소 이상이라는 걸 알꺼야.

뭐냐면,

양배추.

당신은 어떻게 여섯번 실패했어요?

비참하진 않았어요.
마지막에 그는 영패시켰다고 말해요.

돈에 대해서 말했어?

그랬지,맞지?

그냥 난 말할 수가 없었어.

데이트 했었잖아!

너 뭘 원하는데, 청혼 흉내를 내?

- 그래!
- 돈에 대해서도 말했지?

도대체 여자란게 뭐야?

됐어, 알겠지?
어디있어?

버클리.

알겠다구.
새로운 월드 시리즈구나.

9회말.
투아웃, 풀 카운트.

이게 마지막 기회야.
내일은 없다구, 알지?

가자...

237번, 남자, 어?

그 꽃이나 달라구.

지겨워!

만나서 반가워. 버클리.

- 그럴 필요는 없었는데.
- 그러고 싶었어.

사실 우리 그만 만났을 때부터…

네 생각 많이 했어.

무슨 생각을 했는데?

사귄 여자들,

의심할 필요 없이....

바로,

너더라구.

그래 알겠어.

난 요즘

내 인생 더 신경쓰고 있어.

뭐하는데?

너 틀림없이 여기서 우리가
왜 이러고 있나 생각하는구나.

로이가 너희 할아버지 유언에 대해서
말해줬어.

- 결혼할께.
- 정말?

정말이지?

불쌍한 가족들이 살수 있겠구나.

우리는 주입물들을 사용할수있었어.

희생이 필요했어.

일어나.

하느님 감사 합니다.

재밌구나!

얼마나 재미있는건지 잊고 있었어.

그걸 알려고 22병이나 필요했니?

진짜 멋져, 그렇치?

멋진 선택이야.

- 잠깐 끼어 들어도 돼?
- 그래. 안녕

세상에.

엄마 아빠가 어떻게
서로 저렇게 좋아할까?

난 알아.

어렵지만, 정말로,
그럴것 같애.

- 정말 좋을 것 같아.
- 그래.

없는 사람들 한테는 말이야.

- 마르코 어딨어?
- 버클리 드레스 사러 갔어.

그럴려고 대기하고 있었지뭐.

일억 달러.

일.. 억.. 달.. 러..

백 만 달러의 열배.

일억 달러.

얘들아. 기억해

버클리는 정말 이쁠꺼야.

Father, 지퍼 좀 채워 주시겠어요?

그래. 준비 됐다.

- 모여든 애도자들...
- 잘못 됐어요. Father

그래?

일억 달러.

얘야, 조용히 말해 볼래?

일--
중요한 건 왜 빼니?

이건 순수하고 단순한 일이라구요..

그것 이상 일꺼야.
너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꺼야.

모르겠는데, 넌 여기 살거고,
난 마린에 있을꺼야.

만나야 할 때 보면 되는거지.

우리 오늘 여기서 모여서…

죄송합니다.신부님.
로이 왜 유언 조항에 대해서 뭐하고 했어?

정확히 기억이 안나.

우린 한달에
하루만 떨어져서 지낼 수 있다구.

한달에 한번.

- 뭐라구.
- 잘했구나.

우리가 같은 침대에서 자야하거나

트윈 침대면 문제가 있어?

아니 전혀

큰 저택에서 다른 방을 쓰는건

같은 집이면 문제가 없지.

계속해요. 신부님.

걱정하지 마라. 적응할꺼야.

필요 없는 것 같은데,
삼년은 금방 지나갈꺼야.

- 어서.
- 세상에.

- 3년?
- 계속 해요.

- 부부관계도 있어야 하고,
- 뭐라구요. 신부님.

잘못 말씀 하신거죠

결혼은 더 오래 지속 돼야해.

- 10년.
- 10년 동안이요?

세상에.

십년 후에는, 자유죠?

물론 자유지.

- 재산의 반을 가지고?
- 그렇지.

어디살든 누구랑 살든 상관이 없죠?

너의 선택이지, 아이들은 두고
아프카니스탄으로 가도 상관 없어.

- 지미--
- 아이들?

걱정마. 5년이나 있잖아.

버클리에게..

일억 달러를

5년 안에 아이를 갖고

일억 달러를

아이를 5년 안에 갖고

한명이면 돼. 그게 다야.

영국 사람들처럼! 기어 다니면,
기숙사 학교로 보내면 돼.

분만 할 때 마취도 할 수 있어.

로이. 가자!

서류 좀 작성하자.

무슨 서류?
무슨 말하는 거야?

회사를 파는 걸 막아라.

너 돈 한푼도 없이
우리를 갈라 놓는구나.

내가 할 것 같니?

그 돈 없어도 괜찮아.
차라리 집을 팔지.

불법적이라도, 나도 집을 팔겠다.

넌 집 세개잖아!

변호사요.

17시간 남았어요. 겁먹지 맙시다.

다른 사람 생각해 보죠.

네가 나아. 우린 궁지에
몰려있어요.

시간이 없어.
내 딸은 어때요?

- 당연히 안돼죠.
- 왜 안돼?

- 별로 라는 거요?
- 15살이 잖아요

까다로운 양반 이제 거의 끝난 것 같은데.

집에까지 좀 태워줘요.

운전 못하겠어요.

지금부터.
이혼한 사람하고 데이트 해야겠어.

왜?

왜냐면 그사람들 이미 준비가 돼 있잖아.

맞어. 미망인들 잊지 말라구.

죽은 부인이라도 지미가 얻기만 한다면
그렇지?

- 준비 될텐데.
- 아니면 둘.

- 얘가 둘이 있으면.
- 그래. 결혼할텐데.

그 사람 전화할 것 같아?

니가 여기 있는 것도 모르잖아.

그래 . 맞아.

살사 클럽에 지미가 있겠니?

세상에 그런 춤을 추면서 말이야.

세상에.
리버댄서는 항상

정강이를 차는게 아니라
내 발가락을 밟어.

어떻게 하는지 한번 봐야겠네.

- 전화해.
- 전화하라니 무슨 말이야?

뭐라고 하지?

사랑하고 계속 만나고 싶다고...

청혼하지 않는한 말이야.

됐어! 됐어!

- 진정해.
- 태양!

태양! 올라가고 있어!

앉어!
중요한건 신부를 찾는 거라구.

- 생각하고 있어.
- 생각 중이라고?

가만둬. 생각 중이라니깐!

꽃봉오리가 노래하고 있네.

이봐. 잠깐만.
시간이 가고 있어.

그래. 증명해보라구.
신이 있잖아.

왜냐면 내 친구가 드디어 머리를 쓰는군.

들어봐. 그가 어떻게 말했는지.

- 기도나 해.
- 그들이 아니라, 나라구.

앤처럼 얼굴을 보고 안다구.

그들은 내가 결혼하기 싫은 걸 안다구.

그만해.

- 어디가니?
- 아내 찾으러

혼자서!

그냥 앉아서
니가 골라오기만 기다릴 것 같애?

- 그래 . 제발!
- 무슨 뜻이야?

너 지금 몇 번이나 청혼 했는지 알지?
열번이야!

아냐. 아홉번. 앤까지 합해서.

아냐. 열번이야.

나보고 어쩌라고 여기서 그냥 기다려?

다섯시까지 Saint Peter Paul 성당에 갈게.
누군가 데리고.

신부 잊지마. 그리고 생일 축하해.

거기 없어.

- 전화에 메시지를 남겨.
- 받지 않는다구.

다음 기차는 1시 15분이야.

농담이지. 어쨋든 가자.

자기엔 너무 길어.

몇시까지 교회에 가야 한다고?

2:30.

한시간 남았구나.

어떻게 할려구?

다들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

- 하루 종일을.
- 말도 안돼.

거기 밖에서 기진맥진 하고 있어.

독신 잘 생각 한거야.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소중히 할수 있을 꺼야.

다른 사람하고 같이 있는 다는건 축복이야..

현명한 사람이 그러더라구.

- 예수님?
- 내 아내.

결혼했어?

26년간 행복한 결혼 생활이였지.

내 아내가 죽고나서 이 칼라를 세웠지.

네 명의 아이와
열명의 손자가 있어. .

신부와 있는 손자가

가장 어리지.

저번주 화요일에 처음 걸었어.

결혼은 내가 한 일 중에서
제일 잘 한 거였지.

시간이 지날수록

늙고 있는 너를 바라보는 사람이 있는건

또 처음처럼 보는 사람이 있다는 건

멋진 일이지

당신 얼굴을 볼 때 마다.

태양이 당신 눈에

떠오르는 것 같았어.

전혀 다른 면인데?

가장 잘한 일이라구?

- 여보세요?
- 누구세요?

- 누구세요?
- 앤이야.

오. 앤. 나야 리타.

잠도 안자고 뭐하니.
지미하고 통화하고 싶어.

그리스는 어때?

안녕 마르코.
지미는 어디 있어?

집에 없니?
우리 밖에 있었어. 알잖아 남자들끼리..

전화로 끝냈니?
뭐라고 했어?

진정해. 너 일 때문에 갔잖아.

말하지마 . 마음이 아프겠다.

나 안갔어.

나 안갔어.
나 지금 맨도시노에 있어.

그래 알겠어. 나탈리랑.
우리 1시 15분 기차야.

지미 만나서 .. 말해 줄수 있겠..

만나서 이렇게 전해줘.

정말로 저녁같이 먹고 싶다고
알겠지?

- 그래.
- 고마워.

서둘러!

내가 결혼할 곳이다.

나와 마르코의 신비한 신부

잠 좀 자두는게 어때?

눈을 감으면,
영혼히 잠들고 싶을 것 같다.

세시간 남았어.

여기 . 잠깐만.

아마 니가 깨어나면...

세상이 아마 달라 보일걸.

5 : 50분 도착

15분 만에 교회를 잡고,
결혼 하도록 해야 하잖아.

힘들지만, 할수 있어.
어젯밤에 대해서 아니?

말하지뭐.
그건 지미의 문제잖아.

만약 그가 그 첫 장소에서
수완이 좋았었더라면--

중요한건 집에 없고
핸드폰도 없다는 거야.

- 뭐 들은거 없어?
- 전혀.

좋은 소식이야.
넌 곤경에서 벗어났어.

내 중요한 건 교회에 가게 하는 거지

만족스러운 신부는 아니지만,
조금 있을거야.

- "조금"?
- 여섯명, 열두명.

신문에 냈거든.

잘했어.

고맙다. 돈이 좀 들었고
사진을 보냈지만,

신문에?

"백만장자와 결혼할..."
뭐? 뭐라구?

- 읽어봐!
- 봤어?

절대 안돼.

괜찮아!

몇시지?

다섯시야.

누가 그러라고 했어, 미친놈아?

내 잘못이 아냐 !
그냥 신문에 냈는데..

아마도 우리 구애 할수 있을꺼야.

닥쳐! 닥치라구!
너 진짜 가만히 안 둘꺼야.

그에 따르면,
누가 조용히 남아 있는게 더 나은지...

앤이 적어도 여섯시까지는 올거야.

결혼식에 오분밖에 없겠군.

교회에 있으면 되는거지.

뭐야?

불쌍한 지미.

내 기차에서 내려!

안녕. 멋진

안녕.

여기서 나가자. 밖에 자전거 있어.

생각도 못했어.

- 꺼져, 얼간아!
- "얼간이"?

- 그 사람 내꺼야. 어디 감히
- 꿈도 커.

진정해요.

오. 지미 나요!!
행복하게 해 줄께요!

- 천국에 있는 것 같다.
- 지미다!

당신이 마지막 기회야.
마지막 기회

프린스톤 대학.
브룩쉴즈가 다닌 대학..

신문에 학력에 대해서 말한 적은 없다고
중요하니 그게?

그래요. 기준이 뭔지 말해요.

예. 평가기준이 필요하다구요.

공정해야지. 자기! 어서!

평가기준! 평가기준!

진정해요! 진정해!

제발 진정 하라구요! 이봐요!

내 평가 기준은....

다른 남자 들이랑 같아요.

답해라!

이거 어렵군.

해결 못할 것 같아.
저 사람들을 상처 주지 않을까.

꿈적도 하지 않는군!
저 남자 좋아!

- 어쨋든 감성적이구나.
- 입닥쳐.

- 종교도 기준인가요?
- 아니요.

학력은요?
기준인가요?

어떤 학교는 가산점이 되겠죠.

- 대학교?
- 가산점이지만 필요하지는 않죠.

영어는요?

영어를 말할 수 있어야 해요.

미안해요.
선을 그려야 겠군.

얼굴은요??

얼굴?

그래요. 얼굴!

어렵군요.

왜냐하면 끌리는 건..

전기가 통하는 것 같은 거라서.. 정말로.

그녀 말은 마른 금발이 좋은가요?

아뇨. 그렇게 말한 적 없어요.

몸무게 제한은 있는거죠. 그렇죠?

- 몸무게--
- 몇이죠?

몸무게 기준은 뭔가요?

잠깐만. 여러분

- 난 모르겠어요.
- 너의 기준이 뭐요?

- 150?
- 150!

150! 이라고는 할수 없어요.

왜 그냥
마른 금발이라고 하지 않는 거죠?

마르고 금발에 큰 가슴!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요.

다른 남자들하고 기준이 같다면서요.

모든 남자들이 금발 좋아해요.
간단하다구요.

- 그렇더라도--
- 이봐요!

금발 좋아요?

금발을 싫어하지는 않아요.

잠시만요. 잠시만요

여러분!

이 교회의 신부로서
이말은 해야 할 것 같아서...

이 남자는 돈도 없고
결혼할 의사도 없어요.

전부 농담이요.

너무 하는 군요.

어쨋든 빨리 교회 좀 정리해 줘요.

진짜 결혼을 위해서라구요.

조용히 하라구요.

사실이 아니요!
거짓말 하는 거요. 알겠소?

당신이나 신부 누굴 믿어야 해요?

당신 코메디언 이예요?

우리를 흥분시키고 옷을 차려입은
다음에 모욕을 줄려고 했어요?

아니요.
잠시만요.

여기서 소란피우기 싫소.
그런데 어쩔수 없소.

오늘 나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은
여기 있는 것이 좋을 거요.

당신은 너무 비슷해요.
불러 놓고 아무것도 없군요.

이렇게 여자들의 꿈과 희망을
가지고 노는 게 취미인가 봐요?

미안해요. 전 양성이예요

여기 신부가 간다.

진정해요

이리로 와봐!

교회에서 일어 났는데
신부가 많은 것부터 이상했어.

여기서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 대답?
- 앤이 여기 있거나 올거요.

물러서요. 당신!

- 40분 후면 기차가 도착한다구.
- 거짓말 하지마!

아테네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오는 기차는 없는데.

- 맞어.
- 그녀가 너랑 같이 저녁 먹고 싶댔어.

저녁?

지금부터 내 마음대로 할꺼야. 알겠지.

- 찬성이야!
- 좋아!

좋아. 생각하기만해도 흥분되는데!
우리 뭘하지?

이런 혼란한 곳에서 결혼할 수 없다구.

맞어!
역까지 갈래?

- 40분 안에?
- 그래 고마워

여러분. 이 군중들을 보살피러 갑니다.
실망시키지 마세요.

광란의 사람들!

400달러는 되겠군.

역에 삼십분 안에 도착하면 두배를 주겠소.

손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죠.

이봐요. 내려요!

- 여러분!
- 저 남자를 잡아요!

저기 있군.

멈춰.

내 손에 보낼 테다.

빨리 역으로 가주세요.

5분 먼저 도착한다는데.

세상에.

이렇게 하지 않을거야.

시애틀행이 16번에서
탑승 준비 됐어요.

여러분, 623열차가....

5 : 49분에
2번 트랙에 도착합니다.

5시 49분 , 2번 트랙

시간 있어요?
얘기 좀 해요.

다시 청혼 안할꺼죠? 그죠?

세번이나 실망 시키지 말아요.

나도 아는데, 오늘 엄청난
예술 세계에 있다구 난.

신부와 호수근처에 있었는데.
정말 낭만적이 였어

우리 거기 갔었잖아
기억나지?

갑자기 당신의 머리가
내 눈가로 오더라구요.

그리고 회상했지.
주근깨가 떠오르더군.

울었어요?

아냐. 그게!

오늘은 내 인생에 최악의 날이 였다구.

돈에 대해서 알고 있지.
넌 내가 뭘 해야하는지 모르지만

회사가 문닫는 것이 다 내 책임이라구.

당신이 결혼했는지 모르지만..

난 하고 싶어..

- 뭐라고 말 좀 할래?
- 왜 말안했어?

내가 너한테 믿을만 하지 않았겠지.

처음에 결혼하자고 한말이 말야.

그리고 돈은 마치
결혼 선물 같은거지

온 종일을 모든 사람한테
청혼하면서 보냈어.

모든 여자?

버클리한테도 물었어요?

모든 사람 내가 정말 묻고 싶은 사람을
제외하고 말이야.

주근깨는 뭐예요?

거기 있어.

도망가고 싶으면. 가도돼

그런데 이건 정말 말하고 싶어.

난 오늘 정말 나에게 특별한 사람은
너란걸 알았어.

내 남은 삶을 무서워하고 혼자서

신부와 함께 보낼수 있겠고,

아니면 행복하게 해줘서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해 줄수 있어.

내가 당신하고 같이
남은 삶을 보낼 수 있다면

그런 기회를 준것에 감사할꺼야.

난 당신이랑 함께 있고 싶어.

세상에.

멋진 청혼이야.

가요. 가.

신부님! 같이가요.

앤을 챙겨요. 로이!

네, 아보트와 코스텔로에게
그걸 남겨요!

어디서 났어요?

어떤 부잣집 아이가
계단에 두고 갔더군.

11분 남았어.
나쁘진 않지?

무슨 말이예요?
앤은 어디있어?

나탈리랑 함께 . 갈아 입고 있어.

너 어리벙벙한 것 같다.

내가?

그래. 맞어.
니가 맞을 꺼야. 맞어.

벌써 보고 싶어.

이리로 와!

지미는 어디있어?

여기로 물러서!
남자처럼 받으라구.

얼른!
지미 크리스마스!

- 신부는 어디있어?
- 신부가 없다구?

움직여. 뚱보야.

차에서 물러서라구.

잠시만요.

사랑스러운 자기,
우리가 오늘 함께..

두 사람의
성스러운 결혼을.

들었으면 고개를 끄덕여요.

좋아요.

앤.
앤 밖에 있어?

안보여.

여기있어요. 신부님.

우리 여기 하느님과 하객이
지켜보는 자리에 모였습니다.

앤과 지미의
성스러운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서.

서로 결합으로 남편과..
어쨋든.

앤을 아내로 맞아 함께 하겠습니까?

부자이건, 가난하건?

아플 때고 건강할 때고 ,
오직 서로를

평생을 보살피겠습니까?

네.

당신도

지미를 남편으로 맞이하겠습니까?

기쁠때나 슬플때나

부자일때나 가난할때나

아플때나 건강할때나
오직 서로를 ...

- 실례합니다.
- 보살피면서 함께 하겠습니까?

예!

예

- 앤, 잘 안들리는데요.
- 예

입닥쳐요!

세상에.
아름다워라

오. 아름다워라.

잠깐 얘기 좀 할까요?

내가 계속 간절하게 많이 청혼하고...

또 청혼하고...

잘했군. 사실.

그래 지미...

완벽하지는 않지만

당신을 사랑해요.

그리고 그가 나를 사랑하고.

그래서 그가 내 남편이 돼야해요.

저기 케익이 있군.

그래서

그래서 나의 날이 되겠죠?

하느님의 이름으로

남편과 아내가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모두들 케익 드세요.
누가 먹고 싶어요?

여기 있어요.
먹어요

여기. 여기

여기.
먹어요.

부케 던져요!
부케 던져!

던져!